잘 말하면 잘 쓸 수 있고, 잘 쓰면 잘 말할 수 있다. 잘 말하지 못하면 틀리게 쓰기 마련이고, 틀리게 쓰면 잘 말하지 못한다.
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별하지 않고 말하면 다르다고 써야 할 곳에 틀리다고 쓸 것이며, '좋은 것 같아요'라고 말하는 사람은 늘 소신 없이 쓸 것이며, 예상된다거나 전망된다거나 심지어 생각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책임지지 못할 표현을 별 생각없이 쓸 것이며, -적(的), -화(化), -성(性) 따위 표현을 입에 달고 사는 평론가는, 독자도 모르겠거니 하며 알지도 못하는 개념을 씨부릴 것이며, 꼴리는 대로 말하거나 뜬소문을 퍼뜨리는 족속들은 랜덤타고 오가며 읽지도 않을 글을 퍼나를 것이다.
아홉시 뉴스 대본 작가가 잘 쓰면 앵커도 잘 말할 테고 시청자도 무엇이 맞는 표현인지 알게 될 것이다. 학자와 작가들이 잘 모르는 건 닥치고 아는 것만 써야 학생이나 독자들도 어떻게 써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. 고쳐 쓸 때 한 번만 쪽팔리면 된다. 그러면 더 낫게 쓰고 더 낫게 말하여 더 낫게 살 수 있을 것이며, 알고자 하지 않거나 쪽팔릴까 두려워 알고서도 무시하면 그렇게 말하다, 그렇게 쓰다, 그렇게 살다 죽는 수밖에 없다.
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별하지 않고 말하면 다르다고 써야 할 곳에 틀리다고 쓸 것이며, '좋은 것 같아요'라고 말하는 사람은 늘 소신 없이 쓸 것이며, 예상된다거나 전망된다거나 심지어 생각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책임지지 못할 표현을 별 생각없이 쓸 것이며, -적(的), -화(化), -성(性) 따위 표현을 입에 달고 사는 평론가는, 독자도 모르겠거니 하며 알지도 못하는 개념을 씨부릴 것이며, 꼴리는 대로 말하거나 뜬소문을 퍼뜨리는 족속들은 랜덤타고 오가며 읽지도 않을 글을 퍼나를 것이다.
아홉시 뉴스 대본 작가가 잘 쓰면 앵커도 잘 말할 테고 시청자도 무엇이 맞는 표현인지 알게 될 것이다. 학자와 작가들이 잘 모르는 건 닥치고 아는 것만 써야 학생이나 독자들도 어떻게 써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. 고쳐 쓸 때 한 번만 쪽팔리면 된다. 그러면 더 낫게 쓰고 더 낫게 말하여 더 낫게 살 수 있을 것이며, 알고자 하지 않거나 쪽팔릴까 두려워 알고서도 무시하면 그렇게 말하다, 그렇게 쓰다, 그렇게 살다 죽는 수밖에 없다.


댓글을 달아 주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