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누나, 편집장님이랑 자지 말아요. 응? 꼭 누구랑 자야 한다면 나랑 자요. 나도 잘해요." - 원상(박해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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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가 못난 놈이지만, 지금 나쁜 이미지와 싸우고 있거든..." - 김 감독(김승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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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룸님이 권한 <마미야 형제>는 <질투는 나의 힘>, <해변의 여인>처럼 여자를 향한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한 영화였다. 한 마디로 남자들의 껄떡임과 귀여움에 관한 보고서.

"마미야 형제는 사실 크리스마스 파티라고 말하고 싶었을 거야. 그걸 오뎅 파티라고 한 게 귀엽잖아." - <마미야 형제>

껄떡임을 여기저기 흩뿌리는 건 추하다. 그러나, 한 곳을 향해 전심으로 껄떡거리면 적어도 추하진 않다. 닿을 수 없는 곳을 향한 여정은 아름다움과 추함 사이에 놓여 있다. 애절한 껄떡거림을 상대가 거부할 때 거기서 멈춰 돌아오면 그 여정은 짝사랑의 여행으로 남고, 집 나간 아이처럼 계속 엇나가면 스토킹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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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"저희집에서 카레 파티 할 건데 오실 수 있나요? 와 주십시오."
   "거절합니다!"
   "아, 예... 역시 그러시겠죠... 쓰미마쎙.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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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"장난이에요. 재밌겠다. 갈게요." - <마미야 형제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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